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가 꼭 알아야 할 필수 주식 용어 20가지를 쉽게 정리했습니다. PER, PBR, ROE, 시가총액 등 기본 용어의 뜻과 의미를 이해하고, 성공적인 투자의 첫걸음을 시작하세요. 이 글 하나면 '주린이' 탈출, 더 이상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고 금융 문해력을 키워보세요!
"PER? PBR? 양봉? 뉴스나 유튜브에서 자꾸 들려오는 알쏭달쏭한 주식 용어들... 이제 그만 '느낌'으로 이해하고 '정확히' 알아야 할 때입니다. 내가 투자할 기업의 언어를 배우는 것이 바로 성공 투자의 첫걸음입니다."
큰마음을 먹고 주식 계좌를 만들고 나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 빨갛고
파란 숫자들과 함께, 평소에는 들어보지 못했던 어려운 용어들이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저평가 우량주', 'PER이 낮고 ROE가 높은 종목' 등 전문가들은 쉽게 말하지만, 주식 초보자에게는 외계어처럼 들릴 뿐이죠.
하지만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 모든 전문가도 처음에는 '주린이'였습니다.자주 사용되는 몇 가지 핵심 용어들의 의미만 정확히 알아도,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고 뉴스를 해석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주식 초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용어 20가지를 가장 쉬운 설명과 비유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장의 흐름을 읽는 '기본 용어'
먼저 주식 시장 전체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용어들입니다.
코스피 (KOSPI) / 코스닥 (KOSDAQ)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식 시장입니다. 코스피는 삼성전자, 현대차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주로 상장된 시장입니다. 코스닥은 IT, 바이오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벤처기업들이 주로 모여 있는 시장입니다.
시가총액 (Market Capitalization)
간단히 말해 '기업의 덩치' 또는 '기업의 가치'입니다.
(주가) X (총 발행 주식 수)로 계산합니다. 시가총액이 클수록 일반적으로 더 크고 안정적인 기업이라고 평가받습니다.
우량주 (Blue-chip Stock)
업계에서 지위가 안정적이고, 실적이 좋으며, 성장성과 재무 안정성이 높은 대형 기업의 주식을 말합니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이 대표적인 우량주입니다.
테마주 (Theme Stock)
기업의 실제 가치보다는, 특정 사회적 이슈나 정책(예: AI, 저출생, 정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함께 움직이는 종목들을 말합니다.
변동성이 매우 커서 초보자가 접근하기에는 위험이 큽니다.
주가의 언어, '차트/매매 관련 용어'
주식 앱(MTS)에서 매일 마주하게 될 용어들입니다.
시가/고가/저가/종가
하루 동안의 주가 움직임을 나타냅니다. 시가는 장 시작(오전 9시) 가격, 고가는 하루 중 가장 높았던 가격, 저가는 가장 낮았던 가격, 종가는 장 마감(오후 3시 30분) 가격을 의미합니다.
양봉 / 음봉
주가 차트의 막대그래프(캔들)입니다.
양봉(빨간색)은 종가가 시가보다 높게 끝난 것(상승)을,
음봉(파란색)은 종가가 시가보다 낮게 끝난 것(하락)을 의미합니다.
거래량 (Trading Volume)
하루 동안 주식이 얼마나 많이 사고 팔렸는지를 나타내는 양입니다. 거래량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의 관심이 높다는 뜻입니다.
예수금 (Deposit)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 계좌에 넣어둔 현금, 즉 '총알'을 의미합니다.
배당 / 배당수익률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배당이라고 합니다.
배당수익률은 현재 주가 대비 배당금이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비율(%)로, 은행의 예금 이자율과 비교해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핵심 지표'
조금 어려워 보이지만, 기업의 건강 상태와 가치를 판단하는 데 매우 중요한 '성적표'와 같습니다. 이 세 가지는 반드시 알아두세요!
PER (Price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
'시가총액 ÷ 순이익'으로 계산합니다.
현재 주가가 그 기업이 1년간 버는 돈의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이 10이라면, 이 기업이 10년간 순이익을 모두 모으면 현재의 시가총액과 같아진다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PER이 낮을수록 기업이 버는 돈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해석합니다.
PBR (Price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
'시가총액 ÷ 순자산(자본)'으로 계산합니다.
현재 주가가 그 기업의 순자산에 비해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BR이 1이라면 현재 주가와 기업의 청산가치가 같다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PBR이 1보다 낮으면 기업의 자산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봅니다.
ROE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
'순이익 ÷ 순자산(자본)'으로 계산합니다.
기업이 자신의 자본을 가지고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입니다. ROE가 15%라면, 100억 원의 자본으로 15억 원의 이익을 냈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ROE가 높고 꾸준할수록 수익성이 좋은 우량 기업이라고 평가합니다.
EPS (Earnings Per Share, 주당순이익)
'순이익 ÷ 총 주식 수'로, 1주당 얼마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냅니다. EPS가 높을수록 경영 실적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BPS (Book-value Per Share, 주당순자산)
'순자산 ÷ 총 주식 수'로, 1주당 순자산이 얼마인지를 나타냅니다. 기업의 '청산가치'로 불리기도 합니다.
네이버 증권 (종목 정보 및 지표 확인)현명한 투자를 위한 '전략/기타 용어'
실제 투자를 할 때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입니다.
지정가 / 시장가
주문을 내는 방식입니다. 지정가는 내가 원하는 가격을 직접 지정하여 주문하는 것이고, 시장가는 가격을 지정하지 않고 현재 가장 빠르게 거래될 수 있는 가격으로 즉시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익절 / 손절
익절은 이익을 확정하며 주식을 파는 것, 손절은 손실을 확정하며 주식을 파는 것을 의미합니다. 손실이 더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한 손절매 원칙을 세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공매도 (Short Selling)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때, 주식을 빌려서 먼저 판 뒤 나중에 주가가 떨어지면 싼 가격에 다시 사서 갚아 차익을 얻는 투자 기법입니다.
오늘 배운 PER, PBR, ROE와 같은 지표들은 기업을 분석하는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어떤 하나의 지표만으로 투자를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산업의 성장성, 기업의 경쟁력, 미래 비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넓은 시야가 필요합니다. 또한,
모든 투자는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으며,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오늘 알아본 20가지 용어만 제대로 이해해도, 당신은 더 이상 '주린이'가 아닙니다. 경제 뉴스가 더 잘 들리고, 기업 보고서를 읽는 눈이 생길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며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만들어나가는 것입니다.
투자의 세계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기본을 탄탄히 다지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당신의 성공적인 투자 여정을 응원합니다!
주식 투자를 시작하며 가장 어렵게 느껴졌던 용어는 무엇이었나요?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다음 콘텐츠에 반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