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보를 위한 실전 주식 매수, 매도 방법을 총정리했습니다. 증권사 MTS(앱)를 이용한 주식 사는 법, 파는 법과 함께 가장 중요한 주문 방식인 '지정가'와 '시장가'의 차이, 그리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매도 원칙'을 세우는 노하우까지. 지금 바로 확인하고 성공적인 첫 투자를 시작하세요!
"주식 계좌도 만들었고, 사고 싶은 종목도 정했는데... 막상 빨간색 '매수' 버튼 앞에서 손가락이 멈칫하시나요? '얼마에 사야 하지?', '도대체 언제 팔아야 하는 걸까?' 모든 주식 초보, '주린이'들이 겪는 이 막막함. 오늘 확실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주식 투자의 모든 과정, 즉 계좌를 만들고, 종목을 분석하고, 차트를 공부하는 것은 결국 단 하나의 행동을 위한 것입니다. 바로 '매수(사는 것)'와 '매도(파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주식 초보자들이 이 마지막 단계에서 큰 두려움과 어려움을 느낍니다. 잘못된 가격에 살까 봐, 혹은 팔아야 할 때를 놓칠까 봐 걱정하는 것이죠.
하지만 주식 주문의 기본 원리만 정확히 이해하면, 더 이상 매수·매도 버튼 앞에서 망설일 필요가 없습니다.오늘은 주식 투자의 가장 실질적인 단계, 스마트폰 증권사 앱(MTS)을 이용하여 주식을 사고파는 방법과 함께,
초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주문 종류와 '잘 파는' 노하우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준비 운동: 매수 전 반드시 확인할 것들
매수 버튼을 누르기 전, 딱 두 가지만 먼저 확인하세요.
1. 예수금 확인하기
예수금은 주식을 사기 위해 내 증권 계좌에 넣어둔 현금입니다. 내가 사려는 주식의 총금액만큼 예수금이 충분히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주에 5만 원짜리 주식 2주를 사려면 최소 10만 원의 예수금이 필요합니다.
2. 매수할 종목과 수량 정하기
내가 투자하고 싶은 기업(종목)과 몇 주를 살 것인지 미리 결정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잃어도 괜찮을 정도의 소액으로, 1~2주만 사보며 경험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실전! MTS로 주식 매수 주문 넣기
대부분의 증권사 MTS는 비슷한 화면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주문 방식인 '지정가'와 '시장가'의 차이를 알아봅시다.
1. '지정가' 주문: 내가 원하는 가격에 사기
지정가(Limit Order)는
내가 사고 싶은 가격을 '직접 지정'하여 주문을 내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10,000원에 거래되는 주식을 "나는 9,900원이 되면 사겠다"고 주문을 걸어두는 것입니다.
장점: 내가 원하는 가격보다 비싸게 살 위험이 없습니다.
단점: 주가가 내가 지정한 가격까지 내려오지 않으면 영원히 거래가 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시장가' 주문: 지금 당장 사기
시장가(Market Order)는 가격을 지정하지 않고,
'지금 당장 거래할 수 있는 가장 유리한 가격'으로 즉시 주문을 체결시키는 방식입니다. 빠르게 주식을 사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장점: 주문을 내는 즉시 100% 거래가 체결됩니다.
단점: 내가 생각했던 가격보다 약간 더 비싸게 체결될 수 있습니다. 특히 거래량이 적은 종목은 주의해야 합니다.
주식 초보자라면?
가급적 '지정가' 주문을 활용하여, 현재가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가격에 주문을 걸어두는 연습부터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체결 확인: 내 주문이 잘 들어갔을까?
주문을 낸 후에는 반드시 '미체결 내역'이나 '체결 내역' 메뉴를 통해 내 주문이 정상적으로 접수되고 체결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미체결' 상태라면 아직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므로, 가격을 수정하거나 주문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사는 것보다 어려운' 주식 매도, 원칙이 필요하다
많은 투자 전문가들이 "매수는 기술이고, 매도는 예술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언제 팔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더 어렵고 중요합니다.
감정은 빼고, 원칙을 세워라: 익절과 손절
주가가 오르면 '더 오를 것 같은' 욕심에, 주가가 내리면 '다시 오를 거야'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매도 타이밍을 놓치기 쉽습니다. 따라서
주식을 사기 전에 '나만의 매도 원칙'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익절(Profit Taking): "수익률이 20%가 되면 판다" 또는 "목표가 OOO원에 도달하면 판다"와 같이 수익 실현 목표를 정합니다.
- 손절(Stop-Loss): "매수가 대비 -10%가 되면 미련 없이 판다"와 같이 손실의 하한선을 정하여 더 큰 손실을 막습니다.
행동경제학이 말하는 개미의 실수
최신 행동경제학 연구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이익을 볼 때의 기쁨보다
손실을 볼 때의 고통을 2배 이상 크게 느끼는 '손실 회피' 성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수익이 난 주식은 너무 빨리 팔아버리고(작은 이익 실현), 손실이 난 주식은 '언젠가 오르겠지'라며 팔지 못하고 계속 들고 있다가 더 큰 손실을 보는 실수를 반복하게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기계적인 매도 원칙이 필요한 것입니다.
실전! MTS로 주식 매도 주문 넣기
매도 방법은 매수 방법과 거의 동일합니다. 증권사 앱 주문 창에서 '매수' 탭 대신 '매도' 탭을 선택하고, 내가 보유한 주식의 수량 내에서 지정가 또는 시장가로 주문을 내면 됩니다.
주요 증권사 유튜브 채널 (MTS 사용법)- 잦은 매매는 금물: 사고파는 것을 반복하면 수수료만 나갈 뿐, 수익을 내기 어렵습니다. 좋은 기업을 골랐다면, 시간을 갖고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 감정적인 투자는 필패의 지름길: 주가가 급등한다고 추격 매수하거나, 급락한다고 공포에 질려 파는 '뇌동매매'는 피해야 합니다. 항상 내가 세운 원칙에 따라 냉정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 공부는 끝이 없다: 투자하려는 기업이 어떤 사업을 하는지, 재무 상태는 건강한지 등 기본적인 공부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본 내용은 투자 원칙에 대한 교육 정보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식 투자의 첫 매수 버튼을 누르는 것은 마치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문을 여는 것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두렵고 어색하겠지만,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소액으로 첫 주문을 경험해보세요.
한두 번의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배우고 성장하다 보면, 어느새 당신도 시장의 흐름을 읽고 자신만의 원칙으로 투자하는
현명한 투자자로 거듭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성공적인 첫 투자를 응원합니다!
주식 초보로서 매수/매도 시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점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고민을 나눠주세요!